51옴 저항잭 사용기 - LG 스마트폰 전문가 모드 활성, 노이즈 억제

포터블 DAP에서 저항잭을 사용하는 경우는 아무래도 화이트 노이즈나 여타 잡음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의 사유로는 날카로운 고음을 가다듬기 위해, 약간의 음색의 변화를 기대하며 이용됩니다.

 

필자는 전자의 이유로 저항잭을 사용합니다.
LG 휴대폰의 종족 특성인 화이트 노이즈를 저하하기 위함에 저항잭을 사용하며, 동시에 전문가 모드가 발동되는 이득을 취하기 위합니다.  보통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젠더는 ㄱ자 모양이거나 - 자 모양 그리고 케이블 연장선 형태,  세 가지가 있습니다. 어느 게 더 낫다고는 얘기하기 어렵지만 보통 이어폰의 단선이 잘 되지 않는 방향으로 선택을 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가장 단선이 안되는 방법은 아무래도 케이블 연장선 형태라고 생각됩니다.

 

LG 스마트폰의 전문가 모드는 리시버가  50옴 이상 되어야 발동이 되는 기능이며, 전문가 모드에서는 부족한 db의 확보가 되는 동시에 음선이 분명해지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어폰과 저항잭의 저항의 합이 50옴이 넘게 되면 전문가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무정항잭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는데 저항잭을 사용하게 되면 다이내믹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하는 이어폰 같은 경우에는 큰 음색의 변화는 없습니다만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이어폰의 경우는 고음의 음색이 변화하게 됩니다.

반면 무저항잭은 이런 소리의 변화가 생기지 않고 이어폰 고유의 소리 그대로 전문가 모드에 진입하게 해주는 젠더입니다.
소리의 변화가 없지만 화이트 노이즈가 있는 이어폰의 화이트 노이즈까지 그대로 구현해내는 단점도 있습니다.

화이트 노이즈가 있는 다이내믹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하는 이어폰에서는 무저항잭보다는 오히려 저항잭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저항잭 사용 시 소리의 변화가 없고 저항이 높아질수록 화이트 노이즈나 여타 노이즈가 줄어들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저항잭으로 화이트 노이즈나 잡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50옴 ~ 75옴 사이가 적당합니다. 이 같은 노이즈는 저항이 높을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넉넉히 75옴 정도가 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만 저항잭을 사용하게 되면 평소 볼륨에 저항이 붙어 평상시보다 소리를 더 키워줘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밸러스드 아마추어 유닛을 사용하는 이어폰에서 저항잭 사용은 오히려 소리의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만, 간혹 저항과 조합이 좋은 이어폰도 존재합니다. 소리가 좀 더 다듬어져서 조화로워지는 경우입니다만 대부분은 소리를 깎아내리기 때문에 추천드리긴 어려울 거 같습니다.


DD 유닛의 화이트 노이즈가 있다던지, LG 스마트폰에서 전문가 모드에 진입하는 용도라든지 저항잭을 활용해서 원하는 소리를 찾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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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업체에서 제품을 제공받고 쓰인 사용기가 아니며
필자 본인의 호기심에 구매하여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