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버드 런 (Jaybird RUN) 운동에 최적화된 코드리스 이어폰 - 1부

오래전부터 우리는 음악을 즐겨왔습니다. 과거 전쟁에서 전투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군가를 부르기도 하였고 농민들은 수없이 반복되는 농사일에 노동요를 부르며 일의 고됨을 이겨왔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며 음악을 찾습니다.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혹은 감량하기 위해 그리고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건강하기 위해, 좋아하는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제각각의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은 운동을 하고 흥겨움을 위해 혹은 힘듦을 잠시 잊기 위해 음악을 찾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오롯이 운동 중 음악 감상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무선 이어폰이 있습니다. 바로 제이버드(Jaybird)사의 런(RUN)이라는 이어폰입니다. 제품 모델명을 'RUN'이라 지은 만큼 런닝을 위해 제작되었다는 것을 인지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TV 리모컨에 선이 달려있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채널을 돌리거나 볼륨을 조절할 때마다 그 선의 무게가 사용자를 괴롭힐지 모릅니다. 자주 쓰는 전자제품에 선이 없다는 건 그만큼 무게를 덜 느끼게 해주며 활동성에 자유를 주기 때문입니다. 무선 이어폰이 없던 시절 런닝을 하면서 이어폰을 사용해보셨다면 그 불편함을 잘 기억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십여 분을 달리다 보면 이어폰이 귀에서 흘러내리거나, 선이 팔이나 발에 걸려 적지않게 거슬리는 문제를 겪어보셨을 겁니다. 어쩌면 운동에서 흥겨움을 얻고 힘듦을 잊기 위해 귀에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듣지만 어느 순간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과거와 달리 케이블을 제거한 와이어리스 혹은 코드리스 무선 이어폰들은 운동을 하는 도중 이어폰 선으로 인해 거추장스러운 상황을 만들어내 사용자를 괴롭히지 않습니다. 이는 블루투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전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출처 : 제이버드

 

이어폰은 보통 다이내믹 드라이버나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소리를 형성합니다. 이어폰 소리의 핵심은 바로 이 드라이버입니다. 그러나 물기나 습기에 매우 취약한 특징을 지녀 땀이나 물에 젖게 되면 이어폰의 수명은 급속도로 짧아지게 됩니다. 과거 유선 이어폰을 운동 중 사용해본 기억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땀으로 인해 6개월~12개월도 안 돼서 소리가 이상해지거나 고장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그만큼 이어폰은 물기에 취약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동용 이어폰은 방수처리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제이버드는 하우징에 이중 방수 나노 코팅 처리를 하여 물기로부터 이어폰을 보호하는 설계를 하였습니다. 운동 중 아무리 땀을 흘려도 이어폰에 손상이 없습니다.

 

그리고 Secure-Fit 이어핀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착용이 가능하여 런닝 중에 이어폰이 귀에서 흘러내리지 않고 견고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노즐은 30~45도 가량 경사가 져 있어 인체공학상 불편함을 최소화합니다. 이 같은 배려는 오랜 시간 런닝을 하더라도 귀의 불편이 적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중에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방수를 지원하는 모델이 많습니다. 그러나 블루투스 수신율이 높고 제어가 편리한 이어폰은 그렇게 대중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음악이 잘 끊기지 않지만 부수적인 작동성이 떨어지는 제품이 있을 수 있고 작동성이 좋으면 음질이 안 좋은 이어폰이 있기도 합니다. 하나가 좋으면 다른 하나가 문제를 지니는 상황입니다.
제이버드 런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수신율을 개선해나갑니다. 현시점 코드리스 특징상 환경에 따라 통신 접속이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려운 점이 있는데 제이버드는 펌웨어를 통해 그 끊김을 최소화하는데 힘을 쓰고 있습니다. 펌웨어로 안정성에 꾸준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사후지원에 꼼꼼히 신경 쓰는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 외 작동 편리성은 케이스 크레들에서 이어폰을 꺼내기만 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며 페어링 됩니다. 여타 블루투스 모델들은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 전원을 직접 켜야 합니다. 그리고 블루투스가 끊겨 있다면 다시 연결해줘야 합니다.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기 위해 잔손이 많이 가게 됩니다. 제이버드 런은 최초 페어링만 되어 있다면 차후 페어링은 자동으로 인식됩니다. 마치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듯이 귀에 꼽고 음악을 골라 플레이만 하면 됩니다. 이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이어폰을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합니다. ' Jaybird APP '이라는 어플은 매우 활용도가 높은 소프트웨어입니다. 이어폰의 배터리 상황을 체크해볼 수 있으며, 미리 설정된 프리셋을 통해 사운드를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프리셋은 제이버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만들어 공유하는 방식으로 전문가나 운동가들이 미리 적용시켜본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어플을 통해 이 같은 데이터를 아무런 대가 없이 사용을 할 수 있는 이점이 큽니다. 이를테면 흥겨운 힙합을 즐겨 듣는 유저라면 힙합에 적합한 이퀄라이저 세팅을 얻어내 자신의 이어폰에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거기에 EQ를 통해 본인 취향에 맞는 설정을 세세하게 해볼 수도 있으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방편은 다양해집니다.

 

 

 

 

제이버드 RUN WILD 캠페인 - 트랙 4 FLY

 

더불어 제이버드에서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Run Wild라는 타이틀로 세계 각국의 러너들의 러닝을 소개하는 영상과 그들의 운동방식에 적합한 사운드 트랙을 공유하는 캠페인입니다. 전문적인 러너들의 운동 방법을 소개 받을 수 있고 그 운동에 걸맞은 플레이리스트를 참조할 수 있으니 정보공유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제이버드(www.jaybirdsport.com) 사이트의 Run Wild 메뉴를 검색바랍니다. 참고로 하단의 링크로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jaybirdsport.com/ko-kr/run-wild.html#thirdPage

 

제이버드는 음질에 대한 설정이나 프리셋과 어떤 음악이 운동에 좋을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함께 즐기는 시스템을 형성해 두었습니다. 단순히 이어폰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제이버드만의 차별화된 요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어폰에서 중요한 사운드에 대한 말씀드리자면 V자 이퀄라이저 사운드 튜닝을 거쳐 주변 소음에 감쇄되기 쉬운 저음의 손실을 줄여주고 있으며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성향을 지니고 있어 흥겨운 음악을 감상하시기에 적합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야외활동에 맞춰진 사운드 튜닝이라고 생각되고 아웃도어 액티비티 컨셉과 일맥상통하기도 합니다. 보다 세세한 사운드 성향은 다음 편에서 다룰 예정이지만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편의성과 사운드가 준수한 코드리스 이어폰을 노리시는 분이 계신다면 고려해 봄직하다라는 말씀을 드리며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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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제이버드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