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드랩 4장 제공 PET 액정보호필름 사용기. (갤럭시 S10 S9 S8 노트9 노트 8)

강화유리 제품은 스마트폰 유리 보호 측면에서 효과가 좋다는 건 잘 알겠으나 단점은 가방에 넣고 다니다 보면 다른 물건에 부딪혀 원치 않은 크랙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평상시 얌전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터라 낙하나 충격을 주지 않는데 이런 일이 생기면 강화유리를 다시 사야 해서 부담이 됩니다. (은근 비싸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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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가 아닌 액정필름을 사용하기로 마음먹고 파손된 유리를 떼냈습니다. (이미 깨졌던 터라 떼내는 과정에서 크랙이 더 생겨버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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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갤럭시 노트 9 폰을 구매하면서 삼성 AS 센터에서 14,000원 주고 액정필름을 썼습니다.

정품 필름 품질은 참 좋았는데 잔 흠집과 사이드 들뜸 현상 때문에 강화유리를 택했지만 저에겐 액정필름이 더 잘 맞아 이번엔 강화유리가 아닌 액정필름을 부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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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착하게 될 액정필름은 쉴드랩이라는 회사에서 판매하는 액정필름입니다.

무려 4장이나 주면서 만 원도 안하기에 더러워지면 남은 거 붙이자는 생각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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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어보면 스펀지 폼에 내용물들이 담겨 있습니다.

 

좌측에는 강화유리 부착법이 써져있네요.

저는 액정필름을 부착할 것이기 때문에 요 부분은 패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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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코드로 PET 액정필름 부착법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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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0-uIhQqyqk

 

QR코드로 부착법 찾아보기 귀찮으신 분은 위 영상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영상은 판매처인 쉴드랩에서 제공하는 부착 영상입니다.

부착법은 이렇게 쉬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잘 딱 아내고, 분무기로 물 좀 뿌려주고 붙이고 밀대로 밀면 끝납니다. 너무 간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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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을 좀 더 살펴보자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만 냥도 안 하는 가격에 PET 액정필름 4개를 기본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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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지 디자인 곡률에 맞춰진 사이드 부분 검정 테두리로 되어 있네요.

위 사진은 앞 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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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요렇게 스티커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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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필름은 8중 레이어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클리어 PET 필름 기능 강화로 생활 스크래치, 오염 등을 방지해주는 코팅 작업이 되어 있습니다.

올레포빅 코팅으로 유분, 지문, 얼룩에 강하게 처리되어 있다고 설명되어 있네요.

그리고 두께는 6H인데요. 확실히 강화유리 제품들에 비해 굉장히 얇습니다.

사진처럼 접혀진 상태에서도 유연하고 쉽게 찢어지지 않게 설계된 점이 특징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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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대, 극세사 융, 먼지 제거 스티커, 이소프로판 올 티슈, 마른 티슈로 설치 관련 꾸러미들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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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부착을 해보겠습니다.

앞서 영상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렇게 쉽게 부착된다고 의문이 들 만큼 간단합니다.

먼저 융으로 폰을 깨끗이 딱아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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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제거 스티커인데요.

다 붙이고 먼지가 있다거나 혹은 잔먼지 제거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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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과 스티커로 1차 클리닝을 마친 후,

 

이소프로판 올 클리닝 티슈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2차 먼지 제거를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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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분무기 등장인데요.

판매처 영상을 보니 물을 분무하라고 나와 있네요.

일단 따라 해보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참고로 방수가 안되는 폰에서 사용하시면 고장 나니깐 방수 안되는 폰에선 따라 하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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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과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요렇게 분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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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필름 뒷면 필름을 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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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착 위치를 잘 잡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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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기를 안에서 바깥쪽으로 밀어내 버립니다. 그리고 앞 면 필름도 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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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처리만 하면 끝입니다.

자잘한 기포고 생기지 않게 쓱쓱 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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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단하게 부착됐습니다.

살면서 액정필름 이렇게 쉽게 붙여본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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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들뜨고 먼지 들어간 곳 없이 한방에 되니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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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때문에 부착이 더 쉬운 거 같기도 한데 물을 분무한 이유는 제 생각이지만 접착력을 높여주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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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케이스가 잘 맞는지 테스트해봅니다.

 

이보다 두꺼운 강화유리도 잘 써서 별 걱정은 안 했지만 사이드 들뜸도 없어 케이스 호환이 잘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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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설정에서 터치 민감도를 활성화합니다.

액정 필름이다 보니 꼭 안 켜도 인식이 잘 되긴 하지만 좀 더 잘되게 하려고 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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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LhwssTCRvI

 

위 영상은 터치 인식률 테스트 영상입니다.

글자 입력 잘되고 상, 하, 좌, 우 인식 다 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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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소감은 우선 부착이 너무 쉬웠습니다.

오히려 풀 점착 강화유리 붙이는 게 더 어려울 정도네요. 이렇게 쉽게 액정 필름 붙여본 적이 없는데 5분도 안 돼서 부착 해버리니 내가 이렇게 필름을 잘 붙이는 사람이었나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스펙은 6H 두께, 올레포빅으로 지문 오염에 강한 특징, PET 8중 레이어 코팅, 엣지 디자인을 위한 상하좌우 검은색 모서리 라운딩 처리, 스펙은 크게 부족하다는 생각이 안 들었고요. 제가 사용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총 4장을 제공하는 점이었습니다. 액정필름 오염이 심해지면 남은 3장을 붙이면 오래 쓸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터치 인식 잘되고 여하튼 사용하는데 불편은 딱히 없네요. 다시 강화유리를 쓰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한동안 액정필름 써봐야겠습니다. 스펙 준수하고, 붙이기 쉽고 여러 장 주는 필름 찾는 분들 계시면 도움 되는 글이길 바라며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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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쉴드랩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쓰인 사용기입니다. '

 

https://smartstore.naver.com/shield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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