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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ZALMAN) EcoMax 500W 83+ 보급형 파워서플라이(가성비 파워서플라이)

잘만(ZALMAN) EcoMax 500W 83+ 1W 대기전력으로 보여주는 기술력과 국내 외 안전 및 전자파 인증을 다수 보유한 파워입니다.

무엇보다 파워서플라이의 본질이라 볼 수 있는 고성능 고효율에 집중하였고 UVP,OPP, SCP, OVP 4중 보호회로 설계로 높은 안정성을 지닌 파워입니다.

 

 

잘만은 데스크탑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CPU 쿨러를 생산 및 유통하는 국내 기업이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출로 품질이 낮은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와는 달리 최소 성능과 QC를 보장해주는 편입니다. 20년 가까이 꾸준히 데스크탑 관련 부품들을 선보여 왔으며 가격은 저렴하지만 준수한 물품들을 다수 선보여온 튼실한 기업입니다.

 

잘만(ZALMAN) EcoMax 500W 83+ 케이블은 모듈러 방식이 아닌 다양한 커넥터가 1자형태로 자리 잡힌 모델입니다.

지원 커넥터는 24핀(20+4), 8핀(4+4) 메인보드 커넥터, PCI Express 전원 6+2 *2, SATA 전원 * 4, IDE 전원 * 3 지원 케이블을 지원해줍니다.

 

패키지 박스에 기재된 스펙을 살펴보면 파워의 용량이 증가할수록 +12V1, +12V2의 A 차이가 존재하게 되는데 좀 파워서플라이 용량은 클수록 안정성이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패키지 구성은 파워서플라이, 유저 매뉴얼, 220V 전원 케이블, 설치나 사, 케이블 타이로 간결합니다.

매뉴얼을 통해 안정화 범위의 오차 범위는 +-5%인 점을 체크해보실 수 있습니다.

양산되는 부품이지만 제품마다 수율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 같은 언급을 하는 거라 보입니다.

외형은 철제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 120mm 쿨링팬으로 사용 중 발열을 식혀주게 됩니다.

반대쪽 면에선 잘만 EcoMax 500W 83+ 파워서플라이의 스펙과 KC, RoHS 인증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케이블 외관을 살펴보시면 24(20+4) 핀 전원 케이블만 슬리빙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PCI (6+2) * 2 전원 선

24(20+4) 핀, 8(6+2) 핀 메인보드 전원 선

IDE *3. SATA *4 케이블

잘만에서 언급하는 부분은 내부 부품을 듀얼 레일 +12VDC 출력, 고성능 스위칭 트랜스, 고성능 분말 자성 코어, 고성능 캐퍼시티를 사용한다고 하여 고성능 부품으로 설계한 점을 강조합니다.

OCCT POWER SUPPLY 벤치마크 테스트

OCCT는 오차 변수가 존재하는 소프트웨어이고 보다 정확한 인가 전압은 파워서플라이 테스트기로 체크해볼 수 있으나 실사용 중 전원 공급 및 유지 관련 참고하시는데에 큰 문제는 없어 벤치마킹은 OCCT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테스트 환경은 6400T 4Ghz 1.168V 인가한 CPU와 TDP 130W 라데온 HD 7850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500W 파워로 충분히 구동이 가능하기도 하며, CPU 오버클럭 된 상태에서 파워서플라이의 전원공급이 원활한지에 대해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OCCT 벤치는 총 56분을 가동하였으며, 10분마다 아이들(idle) 주기를 갖게 됩니다.

50분 동안 5주기를 가지며 남은 6분은 아이들 상태의 전원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OCCT가 구동되는 시간 동안에는 PC를 통한 다른 작업을 하지 않았으며 오롯이 OCCT만 가동하였습니다.

3VCC 전원 공급은 주기마다 튀는 상황이 몇 차례 존재하였습니다.

과한 피크가 아님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AVCC 전압도 역시 마찬가지로 일정하게 인가되면서 매우 짧은 0.05v 가량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CPU VCORE 전압은 일정하게 인가되면서 아이들(IDLE) 상태로 접어들 때 하향되는 점이 포착됩니다.

가장 중요할 수 있는 CPU 전압 부분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GPU 전압 역시 균일한 전압을 보여줍니다.

VID 전압은 1.005V로 가장 안정적인 그래프 수치를 보여줍니다.

VIN1에서는 과한 수치를 오르락내리락 하지 않았으나 1.712~1.722V 사이로 출렁임을 보실 수 있습니다.

VIN4는 무척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IDLE 상황이 되는 50분 이후에선 전압이 상승되었습니다.

인가되는 순간 전압이 낮춰지는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로딩 시 전압 안정성은 양호합니다.

VIN5 역시 안정적입니다.

여타 전압 변화는 상단 차트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50분간 파워서플라이 테스팅이 가동되면서 크게 출렁거리는 상황이 없이 양호한 전압이 인가되었음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같은 모델의 파워 서플라이더라도 제품 마다의 수율 차이도 존재하며, OCCT 역시 100% 완벽함을 나타내지 않고 약간의 오차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대체로 균일한 전원 유지력이 엿보이며 준수한 안전성을 지녔다고 보여집니다.

소음의 정도는 어떠할까?

PC의 소음은 내부에 쿨링팬이 많을수록 그리고 그 쿨링팬의 회전속도(rpm)이 높을수록 커지기 마련입니다.

저는 1100rpm으로 구동되는 CPU FAN, 내부 쿨러 120mm 1000rpm으로 구동되는 FAN 3개가 설치된 데스크탑 본체에서 잘만 500W 83+의 소음을 측정해보았습니다.

스마트폰 소음측정 어플을 이용해본바 43~48dB의 소리 크기를 나타냈습니다.

40dB은 조용한 도서관 수준임을 생각해보면 전체 조립 PC의 소음은 과하지 않음을 생각해보실 수 있습니다.

실사용 해본 소감

제품을 사용하기 전 파워 효율성을 강조한 ECO 모델, 그리고 3만 원대 낮은 금액대라는 제품 자체 편견을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이 파워로는 오버클럭은 조금 어렵지 않나 생각도 들었고 서브용 컴퓨터에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i7 6400T CPU수율이 좋은 점도 있겠으나 1.6V 대에서 오버클럭, 그리고 130W 그래픽카드까지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점에서 처음 제품을 접하게된 부정적인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설치 관련해서 케이블이 뭉텅이로 합쳐져 있다 보니 선 정리는 조금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아 있었으나 성능적인 부분, 전원 안정성 측면에선 낮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진 않았습니다. 싱글 레일 설계나 모듈러 케이블을 지원하지 않는 점에서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파워 서플라이 안정성 측면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엔트리 라인 보급형 모델인지라 하드웨어 튜닝이나 CPU나 GPU 성능을 크게 끌어올려 오버클럭 하실 분들에게는 조금 아쉽게 생각할 부분은 없지 않아 있겠으나 파워 안정성 자체는 양호하기에 일반 라이트 유저들의 PC 사용 용도에선 더할 나위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 파워 서플라이입니다.

잘만(ZALMAN) EcoMAX 500W 83+ 파워서플라이 특징

1. 잘만ECO라인 모델로서 Green IC 회로 설계로 대기전력을 1W 이하로 유지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세 절약에 효율적

2. Dual Rail + 12VDC 아웃풋 및 튼실한 캐퍼시티 사용

3. 24핀(20+4), 8핀(4+4) 메인보드 커넥터, PCI Express 전원 6+2 *2, SATA 전원 * 4, IDE 전원 * 3 지원

4. UVP, OPP, SCP, OVP 4중 보호회로 설계의 높은 안정성

5. 파워서플라이 벤치상 균일한 전압을 보여줘 엔트리급 모델임에도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줌

6. 120mm 1000~1100rpm 쿨링팬 3개 탑재된 시스템에서 43~48dB 가량의 도서관 수준의 저소음

7. 효율성을 강조한 ECO 모델 그리고 모듈러 케이블을 지원하지 않는 점에서 판매 가격을 낮췄으나 성능은 저렴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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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잘만테크와 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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