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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

후지필름 X-E1 사용기

BJ-reviews 2018. 4. 9. 20:34

 

 

 

01/들어가면서

 

어느날 문득 가방에 쏙 넣고 다닐만한 미러리스를 찾던 중 후지필름 미러리스 제품들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기회는 우연히 찾아왔었지만 제 인생 첫 디카인 후지필름 F10 똑딱이를 사용해왔던지라
후지라는 브랜드는 좋은 느낌으로 남아 있었고 지금 후지필름을 사용하는건 어찌보면 필연적인 만남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타사의 미러리스와 우선적으로 내세울만한 단한가지 화질, 그리고 디자인.
무거운 DSLR을 매일 들고 다니기 어렵다는 판단에 선택하게된 X-E1.
그래서인지 후지필름 X-E1은 반년이라는 시간 항상 가방안에 자리하고 언제나 빠르게 꺼내어 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찍는 순간에는 모르나 PC 화면으로 심심치 않게 놀라게되는 후지만의 화질.  그 얘기를 조심스럽게 말씀 드려볼까 합니다.

 

 

 

02/ FUJIFILM X-E1

 

 

 

 

03 / 조작 및 기능

 

 

 

 

 

 

 

매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심플한 구조입니다.  오른손잡이에 맞춰 자주 사용하는 전원, 셔터, 노출보정, 셔터속도,
AF, AE LOCK버튼이 우측에 배치되어 있으며 비교적 좌측에는 촬영관련 사용빈도가 낮은 기능들이 나열 되어있습니다.


LCD는 2.8인치 46만화소로 다소 좋은 성능은 아니지만 구도 및 색감을 분별하는데 큰 지장은 없으며,
뷰파인더는 0.5인치 236만 화소 OLED 촬영 영역 대비 시야율 약100%로 쓸만한 수준입니다.

내장플래시는 직광시 번들거림이 적으며 손으로 잡으면서 천장바운스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후막동조, 싱크로나이즈 기능 사용가능합니다
사용자지정기능키는 전원버튼 옆에 Fn키 Menu OK 밑의 V방향키 2가지에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RAW로 촬영시 바디자체에서  노출, 화이트밸런스, 필름시뮬레이션 등 보정하여 저장할 수 있습니다

 

 

 

 

04 / ISO TEST

 

 

 

 

 

 

ISO는 확장 100 ~ 25600까지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는 확장 ISO를 제외하고 200 ~ 6400까지의 노이즈테스트입니다.

ISO 200 ~ 1600까지는 노이즈가 거의 보이지 않으며 이 구간은 실용감도 수준입니다.
3200부터  노이즈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며 6400에선 노이즈가 눈에 명확히 보입니다
사용용도에 따라 웹용으론 6400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위 테스트는 밝은 환경 기준이며 광량이 적은 환경, 저조도에선 암부 노이즈가 ISO 800부터 발생하기도 합니다.
  후지미러리스는 명부가 좋으며 상대적으로 암부쪽은 취약하기에 저조도에서 암부 노이즈가 생기기 쉽습니다.

 

 

 

 

05 / 화이트 밸런스


 

 

 

 

화이트밸런스 설정메뉴

    AUTO 화이트밸런스
    커스텀, 색 온도 선택(K)
    프리셋: 맑은 날, 흐린 날, 형광등(주광색), 형광등(온백색), 형광등(냉백색), 백열등, 수중


AUTO 화이트밸런스 신뢰도는 야외 주광에선 90%이상, 실내 형광등에선 60%정도 입니다.
특히 실내에선 인물에 녹색끼가 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AUTO화이트밸런스 미세조정으로 B:3 혹은 B:3, R:3 등으로
블루계열을 조금 올린후 테스트해보시고 레드계열을 조금씩 이동하시면
어느정도 화이트밸런스를 맞출수 있습니다.

혹은 그레이카드를 사용하는방법도 있겠지요. 

 

 

 

06 / 필름 시뮬레이션

 

 

 

 

 

 

 

07 / 총평

 

 

 

 

 

♤ 필름카메라를 연상케하는 레트로한 디자인.
♤ 경쟁사 미러리스에 비해 떨어지는 퍼포먼스.
♤ 후지필름만의 특출난 이미지프로세싱으로 후보정이 필요 없을 정도의 색감.
♤ 탁월하고 우수한 XF, XC시리즈 랜즈해상력. 반면 높은 판매가격도 탁월함.

 

 

 

※ 아래는 FUJIFILM X-E1으로 촬영한 사진들로 사용기를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리뷰는 업체에서 제품을 제공받고 쓰여진 사용기가 아닌
필자 본인의 호기심에 구매하여 작성되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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