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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오래 쓰게 되면 손목 터널 증후군에 노출되게 됩니다.

저 역시 PC 사용이 길다 보니 손목의 미세한 통증을 달고 사는 거 같은데요. 그렇다 보니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곤 합니다. 그나마 주기적인 스트레칭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손목 보호인 셈이죠.

하지만 이는 잠시잠깐이며, 터널증후군을 완벽히 방지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 강도를 낮출수는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소개드릴 다얼유(DAREU) LM108 PRO 무선 마우스는 손목부담이 적은 인체공학을 염두에 둔 그립형 마우스입니다. 외형은 야구 글러브를 모티브로하였고 무선 마우스로써 거추장스러운 케이블 간섭이 적은 모델입니다.

패키지

패키지는 소형 박스에 다얼유(DAREU) LM108 PRO가 담겨 있습니다. AA 배터리가 함께 들어있고 단출한 구성입니다.

손이 편한 그립형 디자인

다얼유(DAREU) LM108 PRO와 같은 그립형 마우스를 처음 사용한다면 처음에 많이 어색하고 클릭이나 드래그가 부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그립형 마우스의 첫 사용 소감은 이걸 대체 왜 쓰는걸까라고 생각을 했었죠.

 

그러나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일반마우스와 병행사용하더라도 편하게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편적인 마우스에 비해 확실히 손목의 부담이 적게 느껴지더라고요.

다만 앞서 말씀드렸듯 완벽한 터널 증후군을 방지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마우스 그립 각도가 다를 뿐 손목이 접히면서 사용하게 되는 건 마찬가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반 마우스에 비해 피로 강도가 적은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마우스로 인한 손목 보호 목적이라면 사용해 봄직하죠.

다얼유(DAREU) LM108 PRO 사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단부에 AA 규격 DC 배터리를 넣게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내장 배터리가 탑재되어 충전을 할 수 있는 모델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LM108 PRO의 경우 3만 원대 보급형 모델이다 보니 감안하고 쓰고 있습니다.

 

무선 연결은 블루투스 혹은 배터리 삽입구에 있는 USB 동글을 통해 접속합니다.

구형 PC 등에서 편하게 쓰겠다라면 USB 동글이 낫겠죠.

LM108 PRO은 우측면에 마우스 좌 클릭, 우 클릭, DPI 조절, 휠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조작은 우측면으로 하게 됩니다. 즉 오른속 잡이를 위한 마우스로 보실 수 있겠네요.

 

좌측에는 이전/ 다음 버튼이 탑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웹서핑 등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감도 및 클릭감은 So~ So

LM108 PRO을 실사용해 보니 보급형 수준의 클릭감과 마우스 감도로 느껴집니다. 인체 공학 컨셉으로 야구 글러브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나, PIXART 센서, 최대 2,400dpi는 평이한 사양으로 느껴지네요. 클릭감도 역시 So~ So합니다.

이모델로 게임을 집중적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겠으나, 보편적인 마우스와 비교한다면 빠른 컨트롤을 요할 시 아쉬울 수 있습니다. 대신 사무작업이나 웹서핑 등에선 꽤 나쁘지 않다고 느껴지네요.

하나 분명한 건 일반 마우스에 비해 손목 부담이 적고 적응만 잘 된다면 쾌적한 사용 역시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게임보다는 사무작업에 쓸모가 더 있어 보이네요. 그에 따른 손목 보호 용도로 활용해 봄직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제품 리뷰 의무가 없는 사은품으로 진솔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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