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3세대 i5-13400F 랩터레이크 가성비 CPU(feat.i5-12600, i9-10900K)

P 코어와 E 코어를 통한 아키텍처는 인텔 12세대 상위 CPU에만 적용이 되어 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보다 나은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유저들에게 선택권이 주어 줬는데요. 그러나 이번 13세대에선 엔트리 모델일지라도 P 코어와 E 코어가 탑재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성능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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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5-13400F의 경우 가격적인 접근성, 즉 가성비 PC 세팅에 수월합니다. 전작인 12400F와 더불어 대중적 인기가 높은 CPU이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드린 하이브리드 P, E 코어 구조 그리고 12세대 i5-12400F 대비 L2 및 L3 캐시 용량이 2MB 가량 향상된 점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말해 증가된 코어수와 작업 효율, 거기에 늘러난 캐시 용량으로 처리 속도가 빨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기존의 헥사코어 그 이상의 성능을 갖추게 된 프로세서라는 점 언급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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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뷰를 준비하면서 이전 세대 프로세서와의 격차를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과연 인텔 i5-13400F는 12세대 유사 라인업 프로세서와 비교해 어떠한 성능을 보이는지 본 글을 통해 그와 관련된 내용을 다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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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3세대 i5-13400F 랩터레이크

패키지

-인텔 I5-13400F CPU, 정품 쿨러,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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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PU 중 끝에 F가 붙은 모델들은 내장 그래픽이 탑재되지 않은 라인업입니다. 그래서 사무용 프로세서로 거론되기보다는 외장 그래픽 카드를 쓰는 환경에서 쓰이고 있죠. i5-13400F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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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는 12세대에서 변경된 스톡 쿨러를 기본 제공합니다. 소비전력은 순정 사용시 65W로 구동되기 때문에 이 경우라면 기본 쿨러를 쓰더라도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다만 전력 제한을 해제할 경우라면 TDP 150W 이상의 사제 쿨러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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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테스트 시스템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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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피유: 인텔 i5-13400F(렙터레이크)

시피유 쿨러 : PCCOOLER G6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B660M DS3H DDR4

램 : 마이크론 크루셜 발리스틱스 (Crucial Ballistix) 8GB DDR4-3200

​ VGA : MSI 지포스 RTX 3080 Ti 슈프림 X D6X 12GB

파워 : 앱코 TENERGY 850W 80 PLUS GOLD

SSD : 삼성 NVMe M.2 SSD PM6A1 2TB

 

 

i5-13400F는 메인보드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습니다. 오버클럭을 제공하는 Z 보드를 써도 되고 가성비 B 보드를 쓰더라도 크게 문제 될 부분은 없습니다. 대체로 엔트리 라인업 프로세서다 보니 가성비 메인보드가 선호되고 있죠. 제 경우 B660 보드에 13세대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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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DDR4와 DDR5를 사용할 수 있기에, 아직은 부담이 될 DDR5 전용 메인보드 및 메모리로 세팅하지 않아도 됩니다. DDR4 플랫폼으로 구성한다면 가성비 관점에서 보다 유리해지기도 하죠. 쿨러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본 쿨러를 사용해도 되고, 사제 쿨러를 써도 됩니다. 저는 소음과 발열을 낮추기 위해 사제 쿨러로 세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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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 설정

메모리는 X.M.P를 적용할 수 있고, 메인보드 QVL과 메모리에 따라 상이하지만 4,000Mhz 클럭 이상으로 세팅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오버클럭이 기본 제공되는 13세대 CPU다 보니 그에 따른 적절한 조율 역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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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 세팅 시 그래픽카드 성능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 Re-Size BAR Support ' 활성화는 도움이 됩니다. 이는 그래픽카드 대역폭에 접근하는 활로를 넓혀 처리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 이를 통해 게임 성능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F 프로세서다 보니 활성화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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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가바이트 전력 제한 해제 옵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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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전력 세팅은 순정으로 사용하더라도 성능상 크게 손해 볼 부분은 없겠으나, 전력 제한을 해제할 경우 로드에 따른 CPU 클럭이 낮아지는 폭이 적기 때문에 보다 나은 성능을 원하신다면 활성화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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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벤치마킹

P 코어와 E 코어 아키텍처의 권장 사항은 원도우 10이 아닌 원도우 11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관련된 개발을 윈도우 11에 우선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죠. 이 부분은 현재 진행형이지만 본 리뷰에선 원도우 11 운영체제를 사용해 테스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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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i5-13400F와 DDR4-3200 세팅​​ ​

 

CPU-Z 벤치마킹상 인텔 11세대 최상위 모델인 i9-11900K와 유사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전 세대 12세대 최상위 프로세서와 비교시 몇 단계 낮은 수준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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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및 소비전력

▲ 온도 및 소비전력 측정 프로그램 - AIDA64, Core Temp, HWiNFO

 

▲ X.M.P DDR4-3200 메모리 벤치마킹 속도 ​

 

▲ DDR4-4500 메모리 벤치마킹 속도 ​ ​ ​

 

 

렌더링, 인코딩, 게이밍 (feat. i5-12600, i9-10900K)

▲ i5-12600(좌), i5-13400F(중앙), i9-10900K(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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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더링, 인코딩, 게임 성능은 3개의 프로세서와의 비교로 진행하였습니다.

 

시네벤치 렌더링 벤치 결과 i5-12600을 앞서는 모습입니다. E 코어가 추가된 것도 있겠으나 인텔® 스마트 캐시 L2/L3 용량이 2MB 가량 커졌기 때문에 작업 효율 측면에서 보다 나은 점수를 얻은 걸로 사료됩니다. 반면 다중 코어 스코어에선 i9-10900K에 비해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본 클럭 및 코어 수가 차이 나는 모델이라 그런 거 겠지만 13세대 엔트리 모델이 이 정도 수준까지 올라갔다는 점은 눈여겨볼 부분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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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코딩의 경우 그래픽 카드의 부스터를 받는 프로그램도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프로세서의 다중 코어 영향을 크게 받다 보니 코어 수가 높은 순서대로 기록되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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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13400F는 세 개의 비교 군중 IPC 성능이 가장 높다 보니 준수한 게이밍 퍼포먼스를 기대해 볼 수 있는데 인텔 12세대 i5-12600과 비교시 소폭 앞서는 성능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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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i9-10900K의 경우 인코딩과 렌더링 벤치 결과와는 달리 상반된 게이밍 양상을 나타냅니다. 결과적으로 i5-13400F을 통해 게임용 PC를 고려한다면 여러모로 염두에 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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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Tfwwl8EJoo

▲I5-13400F+RTX 3080 게임 프레임 테스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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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돌이켜 보면 12세대 인텔로 진입하면서 메인보드 가격이 참 부담스러웠던 거 같습니다. CPU 가격보다는 메인보드와 DD5 메모리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고민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i5-13400F는 10만 원 초중반대 메인보드를 사용하더라도 크게 문제 될 건 없어 금전적 부담이 적습니다. 구동시 높은 소비전력과 발열을 보이지 않아 긍정적이기 때문입니다. DDR4 메모리를 재활용한다면 금액을 보다 세이브할 수 있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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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전 12세대와는 달리 엔트리급 프로세서일지라도 P 코어와 E 코어가 기본 적용된 점은 괜찮게 생각됩니다. 그에 따라 성능이 꽤 향상 되었다고 느껴집니다. 최대 4.6GHz의 동작속도로 양호한 IPC 성능 역시 긍정적입니다. 렌더링과 인코딩의 경우 상위 프로세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지만, 게임만을 고려한다면 i5-13400F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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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내장 그래픽이 없는 모델이다 보니 사무용도 PC를 염두에 둔다라면 아쉬울 수 있겠네요. 반면 이와는 별개로 대중적으로 접근하기 좋은 CPU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러모로 인텔 가성비 시스템으로 구축한다면 고려해 봄직한 프로세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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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인텔 공인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

 

인텔 코어i5-13세대 13400F (랩터레이크) (정품) : 다나와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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