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디지털, 음향 리뷰

컴퓨터는 계산기라는 얘기가 있듯 2진수를 끊임없이 연산하며 구동하게 됩니다. 그 계산을 위해 필연적으로 전기를 요구하죠. 전기는 기본적으로 고열을 지녔고, PC 사용 시 자연스럽게 발열이 동반됩니다. 사무용 노트북처럼 저전력으로 구동되더라도 열기 해소를 위해 시스템 쿨러가 필요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고사양 게임을 위한 PC의 경우 번들로 제공되는 CPU 쿨러 그 이상을 요구하게 되죠. 보다 많은 전기를 요구하면서 열기를 더욱 더 뿜어내기 때문입니다. 결국 어떤 사용목적이든지 CPU 쿨러는 반드시 장착되어야만 PC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한편, 촘촘히 히트 싱크가 쌓여 만들어진 그 생김새가 마치 타워 같다고 하여 붙여진 '타워형' 공랭 쿨러가 있습니다. 커스텀 수랭 쿨러 혹은 이제는 대중적인 올 인 원..

사용자가 직접 조립하는 DIY PC는 다방면으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중요하지 않는 파트가 없기 때문인데요. 그중 쿨링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PC 본연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열기 처리에 용이한 쿨러나 쿨링팬을 사용하게 되는 거죠. ​ 여기서 더 나아가 보기 좋은 LED로 꾸미기도 하는데요. 이제는 단일 LED가 아닌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ARGB 쿨링팬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한편 본 글에서 다룰 '에너맥스 HF120 ARGB' 쿨러는 글 작성일 기준 39,000원으로 개당 13,000원대 접근성 좋은 모델이라 생각됩니다. ​ ​ ​ ​ 에너맥스 HF120 ARGB 패키지 패키지는 에너맥스 HF120 ARGB 120mm 팬 3개 외 매뉴얼, 설치 키트 구성입니다. ..

CPU쿨러는 프로세서의 전량 소비와 발열에 따라 공랭 혹은 수랭 쿨러를 선택하게 되지만, 근래 출시되는 고성능 PC의 경우 수랭 쿨러가 여러모로 유리한 편입니다. 비싼 CPU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을 예산의 우선순위로 두시고 케이스나 쿨러는 중저가 모델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겠지만, 고성능 PC를 셋업 하신다면 CPU 쿨러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한 편입니다. 발열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쓰로들링 혹은 성능 저하를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 한편 말씀드릴 '잘만 알파 36(Alpha 36)' CPU 쿨러는 하이엔드급 쿨링 성능을 지녔음에도 10만 원 초반대로 출시되어 상당 부분 메리트가 있는 모델입니다. 20~30만 원대 수랭 쿨러와 비교하더라도 1~3도 정도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높은 성능과 더불어..

CPU 쿨러는 크게 공랭과 수랭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공랭형 쿨러는 히트싱크로 열기를 분산하여 바람으로 열기를 식혀주는 방식이며, 수랭형 쿨러는 워터 펌프로 물을 순환시켜 열기를 냉각하는 방식입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겠지만, 누수 걱정 없는 공랭 쿨러는 고전적이지만 부담이 적어 대중적으로 널리 쓰입니다. 한편, 본 글에선 공랭형 CPU 쿨러인 '잘만 CNPS10X PERFORMA BLACK'에 대해 소개 드립니다. ​ ​ ​ ​ 잘만 CNPS10X 퍼포마(PERFORMA) BLACK 패키지 ▲쿨러, 설치 키트, 매뉴얼 구성 ​ ​ ​ 잘만 CNPS10X 퍼포마(PERFORMA) BLACK 살펴보기 잘만 CNPS10X PERFORMA BLACK는 올블랙 도장으로 일반적인 히트싱크 디자인의 쿨러와는 달리, ..

인텔이나 AMD의 프로세서들은 세대를 거듭할수록 고성능을 위해, 클럭을 높이고 있습니다. 같은 공정 내 클럭이 높아진다는 건 전력을 보다 더 요구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고, 그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열이 동반되니 이전에 비해 CPU 쿨러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최근 출시된 11세대 인텔 CPU는 19%의 IPC 향상을 위해 전 세대에 비해 전력과 발열이 올라가기도 했고, 앞으로 나올 프로세서들 역시 같은 맥락일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 보니 최신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다루기 위해 시스템 쿨링에 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 아닐까 예상됩니다. ​ 한편 본 글에선 세고텝 캠브리언(Segotep Cambrian) U6 CPU 쿨러에 대해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세고텝 캠브레인 U6는 2개의 트윈 히트싱크와 2개..

올 인원(All In One) 수랭 쿨러는 이제 쉽게 접할 수 있을 만큼 대중적인 부품이 되었습니다. 공랭 쿨러에 비해 온도를 보다 낮추면서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AIO CPU 쿨러는 불안 요소로 거론되는 누수 발생 확률이 희박할 수준으로 낮춰 진화하였으며, 일부 유통사들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누수 피해 보험으로 서비스 품질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 한편 알루미늄 케이스로 인지도를 넓혀온 리안리의 첫 번째 수랭 쿨러인 '갈라하드(GALAHAD) AIO 360 ARGB'는 Apaltek 펌프로 구성되었고, 리안리의 시그니처 소재인 알루미늄을 워터 블록과 라디에이터에 적용하여 출시되었습니다. 240mm, 360mm 라이디에이터 총 4종류로 출시된 갈라하드(GALAHAD) AIO 출처 - 서린씨앤아이 무엇보..

프렉탈 디자인의 셀시우스 플러스(Fractal Design Celsius Plus) S28 다이나믹 수랭 쿨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셀시우스 플러스는 전작 아세텍 5세대 펌프에서 6세대로 업그레이드되어 퍼포먼스 향상, 그리고 프렉탈 디자인에선 소통의 의미로 볼 수 있는 ARGB LED가 탑재된 점이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여러모로 조명 관련 지원이 적었던 프렉탈 디자인이다 보니 셀시우스 LED 적용은 사뭇 의미 있는 시도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 프렉탈 디자인 셀시우스 플러스(Fractal Design Celsius +) 라인업 라인업은 280mm 라디에이터 모델이 새로이 추가되어 240mm, 280mm, 360mm 라디에이터의 노말과 RGB 버전 총 6가지로 구축되었습니다. ​ 한편 본 글에선 ..

컴퓨터 핵심 부품으로 볼 수 있는 CPU 쿨러는 시스템 열기를 해소하고 적정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쿨러는 공랭과 수랭방식이 사용되는데 먼저 공랭은 CPU 열기를 방열판으로 분산시켜 쿨링팬으로 식혀주는 타입이며, 수랭 쿨러는 물을 라디에이터로 순환시켜 쿨링팬으로 발열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 최근에는 일체형 수랭식 쿨러라 하여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본 글에서 소개드릴 알스아이 HALO H280 역시 일체형 제품입니다. ​ 한편 수랭 쿨러 시장은 주로 2열 라디에이터 240mm 쿨러가 포진된 상황이고, 통상 280mm 라디에이터 제품들은 가격대가 더 비싸거나 10만 원 이하 금액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렇다 보니 2열 280mm CPU 쿨러인 "알스아..

​​PC부품중 중요하지 않는 파트는 없는데요. 끊임없이 연산을 하는 CPU,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읽어들이는 저장장치, 전력을 공급하는 파워 서플라이 등 다양한 부품이 존재합니다. 컴퓨터는 전기로 가동이 되고 부품들은 오랜시간 사용하다보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게 됩니다. 특히 CPU의 발열은 제어가 되지 않는다면 컴퓨터 사용이 어렵게 되겠지요. ​ 여기서 CPU를 적정온도로 유지시켜주는 쿨러에 대한 이야기를 드릴텐데요. CPU 쿨러에는 공랭식, 수랭식으로 나뉘고 공랭 쿨러에는 타워형과 플라워형 하는 일은 같지만 구조가 사뭇 다른 쿨러가 존재합니다. 플라워형 쿨러는 길쭉하고 큼직한 타워형과 상반된 외형을 지녔고, 인텔이나 AMD 정품 쿨러처럼 납작한 모양을 지녔습니다. ​ 소개드릴 알스아이 익스트림 X120..

써멀테이크 쿨링 시스템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중 쿨링팬 Riing은 DIY PC 유저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그 까닭은 RGB LED가 이쁘고 다양한 RGB 효과를 유저가 커스텀 마이징 하거나 이미 세팅된 설정값을 불러와 쓸수있거나 그 값을 수정하여 개개인 성향과 취향에 걸맞은 세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경쟁사 쿨링 팬 역시 소프트웨어를 통해 RGB를 제어할 수 있지만 써멀테이크 Riing 만의 RGB 스펙트럼은 사뭇 다른 느낌인지라 대중들에게 우호적인 방향으로 어필하는 쿨링 팬입니다. ​ - 좌측은 Riing PLUS (2017년 출시), 중앙은 Riing DUO (2019년 2월 출시), 우측은 Riing TRIO (2018년 12월 출시) ​ Riing 시리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