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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리뷰에선 7N 4심 은도금 케이블 리뷰를 했었습니다.
그때 그 케이블과 함께 구매한 제품은 위 주석도금 케이블이며 마찬가지로 해외 직구로 얻게 된 물품입니다.

가격대는 55~60달러입니다.

알리 익스프레스 세일기간에 구매를 한다라고하면 아무래도 좀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는 이 케이블을 Dunu Falcon-c 이어폰에 사용을 목표로 구매했습니다.
실제 이 둘의 매칭이 좋다는 소문을 듣기도 했고 어떤 소리로 변할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MMCX 규격이며 좌/우 구분은 색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자에 빨간색은 우측이며, 파란색은 좌측임을 표시해두고 있습니다. 

오버이어 사용을 위해 수축 튜브로 작업이 되어 있습니다.





Y 분기점에는 알루미늄 장식이 되어있군요.
무게는 무척 가볍습니다.

 

보통 꼬임이 많은 선들은 탱탱하고 뻣뻣한 느낌이 나지만 이케이블은 굉장히 유연합니다.

 


 

 

선은 8가닥으로 꼬여진 선이며 꼬임이 정교해서 쉽사리 풀릴 거 같진 않군요.
큰 장점은 야들야들한 선의 재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부드럽고 유연합니다. 

 



 

 

저는 2.5단자로 주문하였습니다.
플러그는 두툼하며 은도금 처리 되어 있습니다. 

 



 

 

전체 외형.
색상이나 디자인적 측면에서 보면 팔콘 C와 매칭이 좋은 거 같습니다.
케이블 교체로 Falcon-c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분입니다.

 



 

 

기기존의 팔콘 C 번들 케이블. (6N 4심 은도금)



그럼 사운드가 어떻게 변했는지 청취 소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기존 팔콘 C 번들 케이블인 6N 은도금 케이블과 비교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존의 케이블에서는 여성 보컬의 치찰음이 존재했습니다. 강한 된소리에서 유독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고음으로 갈수록 정도가 심해졌었지요.

그렇지만 주석 도금 케이블 같은 경우는 공간감 좀 더 풍성해졌으며 잔향감이 생기고, 보컬의 치찰음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거칠었던 모든 음들이 가다듬어졌습니다.

강조 드리고 싶은 점은 부드러움입니다.

저음도 부드럽고, 중음도 부드럽고, 고음도 부드러워집니다.

소리의 변화는 명백히 실키해지는 음색입니다.
날카롭던 저음의 타격감과 리드미컬한 사운드 역시 변화하였습니다.  부드럽고 편안하게 들립니다.

 



 

주석도금은 잔향감과 공간감이 좀 더 생기며 음들이 부드럽고 살랑살랑거리고 고음의 날카로움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는 감상평입니다. 

 

 

무엇보다도 Falcon-c  번들 케이블의 선꼬임이 심한 편이었는데 이 케이블은 무척 부드럽고 유연성이 좋아 사용하는 내내 편했습니다. 소리의 변화는 보컬의 치찰음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팔콘C와 훌륭한 매칭의 케이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 리뷰는 업체에서 제품을 제공받고 쓰인 사용기가 아니며
필자 본인의 호기심에 구매하여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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