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스튜라 D-메이저(TWISTURA D-MAJOR) 유선 이어폰 리뷰

트위스튜라 D-메이저(TWISTURA D-MAJOR) 이어폰에 대한 리뷰입니다.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트위스튜라의 어찌 보면은 엔트리 라인업의 모델이기도 한데 꽤 좋은 구성품과 더불어 사운드 품질도 꽤 준수한 모델이라 국내에서도 호응도가 꽤 좋으리라 예상이 되는 이어폰이네요. 근래 들어본 이어폰 중 개방감 및 음색이 아주 좋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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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튜라 D-메이저의 드라이버는 10mm LCP 다이어프램이 적용되었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메탈 프레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외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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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구성-

트위스튜라 D-메이저(TWISTURA D-MAJOR), 가죽 케이스, 이어팁, 은도금 동선 케이블, 3.5mm to TYPE-C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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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및 구성

디자인은 반짝이는 메탈 프레임 쉘이 적용되었고, 다만 지문이나 흠집 등에는 취약할 수 있지만 꽤 독보적인 디자인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인클로저 역시 굴곡이 이쁘게 빠졌고, 착용감도 그렇게 불편을 느끼기 어려운 수준으로 느껴집니다. 49달러, 한화로 6만 원 중반 정도인데 유사 가격대 이어폰 중 디자인이나 재질은 손에 꼽을 정도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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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도금 동선 케이블은 2핀 3.5mm이며, 번들다운 케이블 두께와 마감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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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요소는 바로 스마트폰 연결을 돕는 3.5mm to TYPE-C 케이블을 제공하는 부분입니다.

번들 케이블의 선재질과 같은 은도금 동선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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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팁은 아즈라 세드나 팁과 같은 실리콘 재질의 이어팁 1세트와 일반 실리콘 이어팁을 제공합니다.

일반 이어팁은 좀 더 스테이징을 넓혀주며, 세드나와 유사한 팁은 저음의 밀도에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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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특징은 바로 필터가 교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전체 음색의 변화를 크게 다져다 주기보다는 저음의 세기나 질감에 대한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필터입니다.

저음이 부담스럽다면 레드 필터와 와이드 이어팁 세팅을 추천드려봅니다. (제취향에는 이 구성이 딱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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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튜라 D-메이저 (TWISTURA D-MAJOR) 제품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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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 1 다이나믹 드라이버

주파수 응답: 15Hz - 35KHz

임피던스: 22Ω

감도: 108dB

케이블 길이: 1.2M 2핀 커넥터, 3.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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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성향

 

트위스튜라 D-메이저 (TWISTURA D-MAJOR)는 단단한 저음의 파워를 지녔고, 댐핑감, 저음의 밀집, 밀도감이 탄탄하고 이를 베이스로 전체 음역 중 가장 도드라지는 요소로 저음을 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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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의 강조로 인해 중음은 굴곡진 딥을 보이며, 이를 따라 보컬의 위치나 중음역대 악기가 한두 발짝 뒤에 자리하는 것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중음은 사실적인 색채감을 지니기보다는 약간의 음색적으로 어두운 컬러를 지니고 이는 고음의 밝기까지로 이어집니다. 전반적으로 웜톤의 온화한 음색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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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부 에어덕트로 인해 전체적인 개방감이 꽤 좋게 느껴지고, 단단한 기음과 더불어 배음 역시 힘이 분명히 자리하기 때문에 파워풀하고 꽉 찬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음원에 따라 약간의 화이트 노이즈가 부각되는 타입이기도 해 이 부분은 유저에 따라 호불호가 발생할 여지는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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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치찰음 대역은 억제가 잘 되어 있고, 고음의 밝기 너무 화사하지 않으나 해상력이 또렷하기 때문에 하이파이 성격의 성향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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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밋밋한 플랫형 인이어와는 달리 또렷한 음색과 단단한 힘을 기반으로 음악 감상에 있어 타격감의 비트와 호방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점에서 분명 선호하는 유저들이 있으리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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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음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필터를 통해 적절히 조율할 수 있고, 필터는 고음에 영향을 미친다기 보다 저음의 색채와 강도를 조절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적절히 활용해 청취한다면 도움이 되리라 보이네요. 거기에 EQ까지 추가한다면 취향에 맞춰 조율이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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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국내에선 아쉽게도 정식 출시되는 이어폰은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나 린소울 사이트의 해외 직구를 해야 하는다는 점은 단점 아닌 단점으로 보입니다. 여러모로 49달러, 6만 원 대 가격으로 출시되었음에도 사운드 해상력이 저조하지 않고, 독특한 디자인과 더불어 구성품이 매우 잘 갖춰져 있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사운드는 단단한 저음, 개방감을 갖춘 대역폭을 기대해 볼 수 있어 이에 따른 유저 취향에 따른 수요가 발생하리라 예상됩니다. 성향의 차이를 논외로 사운드 퀄리티 자체는 결코 나쁘지 않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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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린소울을 통하여 제품을 제공받아 쓰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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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ins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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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소울 한국 채널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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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STURA D-Ma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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