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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룸에서 출시한 AIR BUDS는 국내 SMC에서 제작한 이어폰입니다.

이 이어폰은 낮은 가격에 양질의 음질을 제공하고자 탄생되었습니다.중국의 QCY처럼 대중성을 지닌 요소들이 제법 포착이 되는데 풍성한 저음 그리고 안정적인 착용감. 사용 편리성 등 큰 거부감 없는 준수한 성능을 지닌 완전 무선 이어폰입니다.

에어버즈는 블루투스 5.0 버전을 탑재하고 있으며, 수신 거리는 10m로 통신 거리가 양호한 편입니다.

이어폰 특성상 휴대폰이나 음악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1m도 안되는 걸 감안하면 사용상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박스안에는 플라스틱에 이어폰과 충전 크래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어폰, 이어팁, 크래들, 충전케이블, 간단메뉴얼로 패키지는 심플합니다.

여타 코드리스 제품들은 kc인증이 없는 경우가 있어 안정성에 대해 검증받지 못한 경우도 있는데 에어버즈는 국내 kc전파 인증 획득하였습니다.

메뉴얼에는 버튼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는데 에어버즈의 경우에는 버튼식 제어가 아닌 감전식 터치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터치하듯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작동 방법은 크게 어려운 점은 없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라면 볼륨 조절이 안되는 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이크로 5핀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며 이어폰은 1~2시간/ 크래들은 2~3시간 사이에 완충이 가능합니다.

이어폰은 50mAh, 크래들은 380mAh의 배터리 용량을 지니며 이어폰 사용시간은 4시간 정도로 무난한 스펙을 지녔습니다.

에어버즈는 총 3쌍(S, M, L)의 실리콘 팁을 제공합니다.

실리콘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착용이되어 핏감이 좋은 편입니다. 차음성이나 소리 전달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에어버즈는 ABS, 무광택UV 재질로 이뤄져 있으며, IPX5 등급의 방수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은 작고 귀여운 요소가 있어 여자 사람이 선호할 법한 모습을 지녔습니다.

에어버즈는 중국의 QCY 시리즈와 무척 흡사한데 실상 QCY 제품들에 비해 사이즈가 더 작게 설계되었습니다.

좌측은 QCY mini 우측은 에어버즈입니다.

QCY의 경우 좀 더 두툼한 크기를 지녔고 에어버즈는 좀 더 홀쭉한 편입니다.

둘 다 착용감은 비슷하고 귀가 큰 분은 어떤걸 쓰셔도 문젠없으나 귀가 작은 유저분이라면 이어폰 유닛이 큰 QCY보다는 에어버드쪽이 더 편하리라 생각됩니다.

에어버즈의 노즐 길이는 무척 짧은 타입이라 여타 케이블 이어폰의 이어팁과 완벽히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시중에 판매중인 짧은 노즐용 이어팁이 몇 되지 않기도한데 코드리스가 좀 더 대중화가 된다라면 짧은 노즐용 사제 이어팁 역시 다양하게 출시 될거라 생각됩니다.

 

에어버즈 측면에는 LED 불빛이 들어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불빛 면적을 좀 더 작게하면 좋지 않을까도 생각됩니다. 라이트 자체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튀는걸 꺼려하는 저같은 사람은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LED는 충전 중, 음악 감상중, 페어링 중 다양한 신호로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성은 기대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블루투스 망이 충돌하는 최악의 환경(지하철, 공공장소)이 아니라고 한다라면 끊김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통화 품질 역시 환경에 따라 상이한데 조용한 실내에서 최적의 품질을 보여주었지만 시끄러운 장소에선 다소 품질이 떨어졌습니다

QCY 시리즈와 유사한 통화품질이라 느껴지긴 하나 조금 더 안정적이며 주변소리 유입이 적게 느껴졌습니다.

마이룸 에어버즈 제품 사양

다이나믹 드라이버 사용

블루투스 버전 5.0, 수신거리 10M

대기시간 80시간

이어폰 재생시간 4시간

IPX5 방수지원

마이룸 에어버즈 사운드 특징!

마이룸 에어버즈는 저음과 고음이 부각된 V자 이퀄라이저 성격을 나타내는 이어폰입니다.

저음의 울림이 강한 편이고 소리의 끝음은 잔향이 가미되어 있어 비트가 강한 저음이 중점인 음원에서 재밌는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소리의 질감 자체는 소프트한 편이기 때문에 자극적이거나 날이선 소리로 고막을 두드려 때리는 저음 성격과는 달리 특색있는 음장감으로 흥겨움을 묘사합니다. 무엇보다 극저역도 잘나와주기 때문에 스테이지의 분위기와 저음의 비트가 어우러지는 성격이라 볼 수 있습니다.

베이스 기타, 첼로 같은 낮은 음역대 악기 표현력이 좋고 저음을 좋아하는 유저분이시라면 나쁘지 않게 들으시리라 예상됩니다.

반면 극저역~저음은 부스트되어 있다보니 중음은 약간 물러나 있는데 이는 전형적인 V자 이퀼라이저 성격이라 무대상 보컬의 위치는 한두발짝 물러나 있다고 느껴집니다. 중음의 기음보다는 고음의 배음에 힘이 조금 더 실려있다보니 중음의 단단함보다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톤을 들려줘 음색적으로나 음장감면에서 펀사운드 계열에 속하는 사운드 설정입니다.

고음은 저음에 비해 강렬하지 않지만 음악 감상에 효율적인 세팅이 되어 있는데 우선 치찰음 대역을 부드럽게 만들어 두었기에 보컬의 특정 발음에서 신경을 거슬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배음의 딥을 주면서 음색적으로 잔향감과 가상의 공간감을 추가하여 음장감에 힘을 실어 특색을 부각하는 편입니다. 초고음의 시원 시원함은 다소 아쉽지만 중저역대 위주의 음원에선 재밌는 감상을 유도하는 편입니다.

단단한 저음보다는 부드럽게 울리면서 잔향감을 주는 소리를 선호하시거나 저음 위주 청취 타입 혹은 V자 이퀼라이저를 선호하는 유저분이시라면 좋게 나쁘시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반면 플랫 타입을 선호하시는 분이나 하이파이적인 고른 음질 성향이시라면 성격에 맞지 않으실거라 예상합니다.

마이룸 에어버즈 제품 특징!

1. 블루투스 5.0 무선거리 10m의 양호한 연결 안정성. (다양한 망이 충돌하는 장소가 아니라면 연결 안정성 높음.)

2. IPX5 등급 방수처리로 운동용 이어폰으로 재격.

3. 이어폰 유닛이 작기 때문에 착용감이 좋고 차음성도 준수함.

4. 사운드 성격은 음장감이 짙은 V자 이퀼라이저로 소리의 끝은 잔향감이 있어 특색있는 소리를 들려줌.

5. 심심한 소리보다는 음색, 음장감으로 무장한 펀사운드 계열.

6. 4만원 초반대 가격이 낮아 접근성이 용이함.


'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본문 내용은 어떠한 관여없이 자유롭게 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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