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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z라고 하면 PC 스피커 제품으로 한번쯤 들어보셨을거라 예상됩니다.

브리츠 스피커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음질적으로 편향되거나 저음 위주의 왜곡을 보여주지 않고 고른 표현력, HI-FI 성격의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고음질의 원음을 청취할 때 관심갖고 청음하게 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물론 브리츠의 저음 강조형 모델도 있으나 개인적으론 원음에 충실한 모델에 좋은 기억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스피커뿐 아니라 브리츠 무선 코드리스 이어폰들도 종종 접하게 되는데 이번 리뷰에서는 브리츠(Britz) 무선 이어폰 BR-TWS202 모델로 리뷰드리게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5.0 버전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왜곡이 적은 고음질 하이 파이 성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이어폰이라 왜곡된 소리가 싫으신 분들에게 좋은 소리를 들려줄거라 예상됩니다.

브리츠 BR-TWS202 패키지 디자인.

패키지 후면에는 KC 인증 획득을 살펴볼 수 있으며, BR-TWS202의 제품 사양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된 특징이라면 블루투스 버전 5.0 수신거리10m, 이어폰 3시간, 크래들 9시간 총 12시간 플레이 타임을 지니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짧은 헤어 스타일의 외국 모델 분이 브리츠 BR-TWS202를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유닛은 통통한 타입이라 착용시 살짝 튀어나오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박스 안에는 브리츠 BR-TWS202. 충전 및 케링 케이스, 이어팁,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 유저 메뉴얼이 담겨 있습니다.

 

유저 매뉴얼에는 국내 공식 수입원의 AS관련 설명이 기재되어 있으며,

사용방법 및 사용시 유의 점에 대해 기재되어 있습니다.

3쌍의 이어팁(S, M, L) 제공.

개인적으로 이어폰 번들로 제공하는 다양한 이어팁을 써보았습니다만 브리츠 BR-TWS202 번들 이어팁 만큼 차음성 및 사운드 전달력이 좋은 이어팁은 흔치 않았습니다. 착용시 편안함 면에서도 좋았고 이어팁 본질적인 성능도 준수하기에 칭찬합니다.

브리츠(Britz) BR-TWS202 유닛은 경량화된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졌는데요.

둔탁한 매탈 재질이 아니기에 피부에 닿을 때 촉감도 부드러웠습니다.

Britz라고 새겨진 로고에 제어를 할 수 있는 버튼이 장착되어 있으며 작동법은

왼쪽 버튼 2회 클릭시 -> 이전 트랙 ,

오른쪽 버튼 2회 클릭시 -> 다음 트랙.

재생/일시정지 -> 좌 혹은 우 버튼 1회 누름.

통화시 전화 응답 -> 좌 혹은 우 버튼 1회 누름.

전화 거절 -> 좌 혹은 우 버튼 길게 누름.

전화 끊음 -> 좌 혹은 우 버튼 1회 누름.

작동법 자체는 무척 심플한 편이며 볼륨 조절은 스마트폰이나 소스기기에서 가능합니다.

 

하우징은 도톰합니다만 이어폰 착용시 불편함은 없다시피한 수준이며 준수한 착용감과 차음성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IPX4 등급 방수 쉴링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가벼운 물기에 내성을 지녔습니다.

이같은 방수처리로 운동중 땀이 흘러내려도 고장이 나지 않습니다.

 

유닛의 좌측과 우측 구분은 음각으로 R(Right), L(Left)로 구분 지어져 있습니다.

안쪽에는 에어덕트 홀이 하나 뚫려 있습니다. 이 덕트로 인해 이압이 차지 않으며 공기가 유입되어 에어리(airy)한 사운드 질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충전은 5V 전압을 이용하며 마이크로 5핀 USB를 통해 충전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버드는 60mA, 충전 크레들은 500mA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이어폰은 3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하며, 크레들은 9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합니다. 이는 총 12시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펙입니다.

기기와의 페어링은 이어폰을 크레들에서 꺼내신 후 '블루투스 검색' 을 하시면 됩니다.

'Britz BR-TWS202'라는 항목으로 연결하시면 사용준비는 끝이 납니다.

마이크는 이어폰 플레이트 방향에 배치되어 있으며, 통화 품질은 끊김이나 목소리가 작게 들리진 않으나 시끄러운 장소에서 통화는 보통 수준의 감도를 보여줬습니다.

그 외 번잡한 장소에서 일시적인 짧은 끊김은 있긴 하였으나 이부분은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도 마찬가지고 수신상태가 좋지 않거나 방해전파나 벽같은 장해물이 존재하면 수신 불량 같은 고질적인 블루투스 무선 특징이 존재하나 이같은 상황이

아니라면 음악 감상을 방해할 수준의 저조한 연결성을 보여주지 않아 연결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브리츠(Britz) BR-TWS202 제품 사양

다이나믹 드라이버 진동판

블루투스 5.0 버전 연결거리 10m

12시간 재생(이어폰3시간 60mA 리튬이온배터리, 크래들9시간 500mA 리튬이온배터리)

20Hz - 20KHz 주파수 응답

94dB 감도, 32옴의 저항

무게 50g

원음에 충실한 HI-FI 사운드 성격!

Brits BR-TWS202의 사운드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하이파이 원음 기반 사운드'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일부 이어폰들은 음장감을 가미하거나 저음을 많이 강조해서 소리의 끝음에 잔향을 짙게 만들어 음색을 부각하는 이어폰이 많습니다.

반면 브리츠 TWS202 이어폰의 경우에는 다소 정직한 원음을 추구하는 HI-FI 음색을 추구합니다.

저음의 존재감은 또렷한 편이지만 소리의 울림이나 잔향이 짙고 강하지 않습니다. 저음의 펀치감과 양감은 약한 V 이퀼라이저 기반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왜곡이 강하지 않은 원음기반의 멜로디나 반주의 흥겨움을 재현합니다. 소스그대로를 재생하기에 음악에 저음이 강하다면 그 강한 양을 그대로 표현하는 성격입니다. 이는 음원의 본래 가진 저음을 더 강조시키지 않고 순수 사운드 그대로를 들려준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약한 V이퀼라이저 성격이라 중음은 미세한 딥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음자체가 충실한 편이기 때문에 스테이지상 물러남이 적습니다.

무대상 악기들의 위치, 보컬의 위치. 들려오는 소리들의 양이 사실적이기 때문에 정위감상 왜곡이 없습니다.

튼실한 중음 덕에 오히려 중저음의 리드미컬을 표현하는데 이롭습니다. 단순 저음만 쎗다라면 리드미컬이 아닌 잔향감만 부각될텐데 중음이 뒷받침되기에 소리의 알맹이가 튼실하게 느껴집니다.

고음의 설정에서는 배음이 강조되어 있으나 보컬의 치찰음이 포착되지 않고 듣기에 부드럽고 온화한 고음 설정을 거쳤습니다.

밝고 화사하지만 자극을 지닌 소리가 아닌 포근하고 따스한 톤의 고음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일부 여자 보컬에선 촉촉한 질감이 느껴지는 고음 톤을 지녔고 초고음의 청량감이 과하지 않으며 하이파이에 준하는 고음으로 표현합니다.

브리츠 TWS202는 완벽한 FLAT 성격이라 보긴 어렵고 극저역과 저음이 전대역중에서 도드라지는 편이지만 절대적으로 왜곡된 음장감으로 표출하지 않습니다.

그 외 코드리스 이어폰들은 대부분 공간감이 좁은 편인데 Brits BR-TWS202의 경우에는 이어폰이 두툼하게 설계되어 진동판의 위치를 뒤로 배치할 수 있는 설계방식으로 좀 더 풍성한 공간감과 사운드 질감을 만들어냅니다. 이부분은 외형적으론 호불호가 있을순 있겠으나 순수 음질적으론 칭찬하고 싶습니다.

브리츠 BR-TWS202 이어폰은 어떤 유저들에게 쓰임새 있을까?

Brits BR-TWS202는 특별히 장르를 편식한다라고 말씀드리기 어렵고 다양한 장르에서 원음이 주는 고유의 소리를 표현하는데 집중된 이어폰이기 때문에 연결 안정성이 준수하면서 하이파이(Hi-Fi) 성격의 인이어를 찾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코드리스 이어폰이라 볼 수 있습니다. IPX4 등급 생활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자극이 강하지 않은 원음 기반 HI-FI사운드로 운동을 하시길 원하시는 분 역시 적극 추천드립니다.

브리츠 BR-TWS202 코드리스 이어폰 특징 정리!

1. 블루투스 5.0, 수신거리10m의 연결 안정성. (연결 유지력 좋음)

2. 총 12시간 플레이 타임. (이어폰 3시간, 크레들 9시간 - 마이크로 5핀 충전 방식.)

3. 경량화된 플라스틱 이어폰 재질이며 착용감과 차음성이 양호함.

4. 버튼식 제어. (심플한 제어가 되지만 볼륨 조절은 기기에서만 가능한 부분은 아쉬움.)

5. 하이파이 (Hi-Fi) 성격의 사운드 설정. 완벽 FLAT형이 아닌 약한 V자이지만 원음에 준하는 왜곡이 없는 사운드.

6. IPX4 등급으로 운동용 이어폰으로도 제격.

7. 가격 8만 원대.


' 브리츠 총판(우인아이엔티)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쓰인 리뷰입니다.

본문 내용은 관여받지 않고 소신껏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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