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디지털, 음향 리뷰

여러분은 어떤 PC 케이스를 선호하는지요? PC 부품들은 대부분 블랙 컬러다 보니 화사한 컬러를 선택하기란 사실 어려운데요. 다채로운 색이 쓰이지 않고 통상 블랙과 화이트 양 갈래로 나뉘는 편이죠. 거기에 규격화된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를 담아내야 하기에 정형화된 타워형 외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유통 중인 컴퓨터 케이스들은 디자인이나 컬러 선택지가 거기서 거기인 거 같네요. 물론 독특한 외형의 케이스도 존재하지만요. ​ 한편 제 경우에는 블랙 컬러 PC 케이스를 주로 써온 거 같습니다. 여기서 간혹 ARGB를 가미한 화사한 톤의 PC 컵셉으로 세팅하고자 한다면, 크게 생각하지 않고 화이트 컬러 케이스를 선택하게 되는 것 같네요. ​ 그 까닭은 블랙 컬러 특징상 빛을 흡수하는 성질을 지녔고, ..

전기를 사용하는 반도체의 경우 필연적으로 발열을 동반하게 되죠. CPU, 메모리 등 주요 칩셋의 경우 PC 사용량에 따라 온도가 같이 상승하는 구조입니다. 물론 저장 장치 역시 반도체이기 때문에 마찬가지 상황이죠. 여기서 2.5" SSD의 경우 알루미늄 하우징을 사용해 열기를 분산할 수 있지만, NVMe M.2 SSD의 경우 메인보드에서 방열판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열기에 무방비로 방치하게 됩니다. 그에 따라 SSD 수명 저하로 이어지게 되죠. ​ NVMe M.2 SSD는 방열판을 쓰지 않을 시 60~70도를 넘어설 만큼 뜨거운 열기를 지녔습니다. 그래서 온도 제어에 도움이 될만한 아이템을 소개 드리려 합니다. 바로 3RSYS 빙하9 M.2 SSD 방열판입니다. ​ ​ ​ ​ 패키지 구성- 3RS..

키보드의 소음을 기피하는 대중들을 위해 저소음, 무소음 컨셉의 키보드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사무실이나 도서실 같은 공공장소에서 이와 같은 키보드가 선호되고 있죠. 하지만 연필의 서걱거리는 느낌과 소리가 주는 감성이 있듯, 초창기 시끄럽던 키보드의 타건 소리 역시 마찬가지의 감성이 존재합니다. 시간이 지나서야 당시의 추억 그리고 감성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상황이기도 하죠. 이처럼 PC 애호가들의 기호에 맞춰 기계식 키보드는 현시점 트렌드를 반영하여 새로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소개드릴 '맥스틸 MAXTILL GM-G770K PRO' 키보드처럼 말입니다. ​ ​​ ​ 패키지 구성- 맥스틸 MAXTILL GM-G770K PRO 기계식 키보드, 키/스위치 리무버, 클리닝 솔, 매뉴얼 ​ ​​ ​ 맥스틸 ..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정품 인증 방법으로 KMS(키 관리 서비스) 클라이언트를 이용한 제품 인증 방법입니다. 관공서나 학교 등에서 임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키를 등록하는 것으로 6개월에서 짧으면 한 달에 만료가 되는 정품 인증 방법입니다. ​ 이는 윈도우의 CMD 명령어를 이용해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임시적으로 사용허가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기간에 따라 연장 및 갱신이 필요합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가 허용한 방식으로 불법적인 정품 인증이 아닌 합법적인 사용허가입니다. ​ ​ 이를 인증하기 위해 먼저 본인이 사용하는 윈도우의 버전을 확인해야 합니다. 검색 탭에서 '시스템'을 입력합니다. 그 후 정품 인증 탭으로 진입합니다. 여기서 체크할 부분은 윈도우 11 홈 버전이 설치된..

P 코어와 E 코어를 통한 아키텍처는 인텔 12세대 상위 CPU에만 적용이 되어 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보다 나은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유저들에게 선택권이 주어 줬는데요. 그러나 이번 13세대에선 엔트리 모델일지라도 P 코어와 E 코어가 탑재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성능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죠. ​ 인텔 i5-13400F의 경우 가격적인 접근성, 즉 가성비 PC 세팅에 수월합니다. 전작인 12400F와 더불어 대중적 인기가 높은 CPU이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드린 하이브리드 P, E 코어 구조 그리고 12세대 i5-12400F 대비 L2 및 L3 캐시 용량이 2MB 가량 향상된 점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말해 증가된 코어수와 작업 효율, 거기에 늘러난 캐시 용량으로 처리 ..

맥스틸 TRON G10 마우스는 한국인 손에 맞는 핏감과 부드럽고 정확한 클릭을 보여줘 PC방뿐 아니라 게이머들 사이에서 널리 쓰여왔죠. TRON G10은 국민 마우스 대열에 들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아이덴티를 계승하는 신제품이 2023년도에 출시되었데요. 바로 맥스틸 VOLT G10 Pro V2 모델입니다.​​ ​ 맥스틸 VOLT G10 Pro V2는 TRON G10과 쌍둥이로 볼 수 있을 만큼 외형이 쏙 닮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골조는 같지만 내부 스위치와 센서가 업그레이드되었죠. 기계식 스위치를 사용하는 마우스의 영원한 숙제인 더블클릭 현상을 줄이기 위해 RAESHA의 광 스위치가 탑재되었고, 센서는 PIXART PMW3330이 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적 ..

콕스 COX G400 마그넷은 미들 타워 PC 케이스로 가격 대비 멋스러운 쿨링팬과 좋은 기능들을 담고 있습니다. 총 4개의 ARGB 쿨링팬은 허브로 연결되며 무선 리모컨으로 불빛과 팬 속도를 제어할 수 있죠. 불빛의 형태가 기존의 블레이드 발광부 RGB와는 달리 독특한 방식임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조명을 선호한다면 염두에 두셔도 좋습니다. ​ 그리고 전면 패널의 경우 자석으로 탈부착이 가능하며, 좌측 패널은 스윙 도어로 문을 열듯이 개폐할 수 있습니다. 일부 가성비 케이스는 상단 2열 라디에이터를 지원하지만 콕스 COX G400의 경우 3열 라디에이터까지 장착할 수 있어 내부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특징을 지녔습니다. ​ 전면 촘촘히 배치된 에어덕트는 외부 공기를 흡입하여 PC 케이스..

써멀테이크는 다양한 RGB팬들이 세분화되어 출시되고 있고 저마다 컨셉이 달라 신선한 느낌을 받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일부 쿨링팬의 경우 트렌드를 선도하는 인상을 받게 되기도 하죠. 이는 소개드릴 '써멀테이크 터프팬 12 RGB 라디에이터'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통상 RGB 팬이라고 하면 팬 블레이드에 발광 효과가 적용이 되지만, 써멀테이크 터프팬 12 RGB는 팬 프레임을 통해 조명을 감상할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 ​ 이는 통상 정면이 아닌 측면부 시인성을 겨냥한 모델로 볼 수 있겠으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정면에서 보더라도 특별하게 느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케이스 전면, 상단, 하단, 할 것 없이 두루 쓰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2,000RPM의 고압, 53CFM의 풍량을 지녀 라디에이터..

마이크로닉스는 PC 케이스, 파워 서플라이, 헤드셋, CPU 쿨러 등 PC 관련 콤포넌트를 전문 개발, 디자인,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 이처럼 다양한 제품을 다루고 있지만 마이크로닉스라고 하면 파워 서플라이가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그 까닭은 과거 뻥파워가 시중에 판매되는 시기 마이크로닉스는 속임 없이 정격 출력을 판매했죠. 그래서 기본은 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혀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국민 파워라 불릴 만큼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시리즈를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이크로닉스라고 하면 파워 서플라이가 먼저 연상되는 것 같습니다.​​ ​ 한편 본문을 통해 마이크로닉스의 신제품 '위즈맥스 (WIZMAX) SILVER 850W' 모델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이 파워 서플라이는 최대 효..

마우스를 오래 쓰게 되면 손목 터널 증후군에 노출되게 됩니다. 저 역시 PC 사용이 길다 보니 손목의 미세한 통증을 달고 사는 거 같은데요. 그렇다 보니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곤 합니다. 그나마 주기적인 스트레칭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손목 보호인 셈이죠. ​ 하지만 이는 잠시잠깐이며, 터널증후군을 완벽히 방지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 강도를 낮출수는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소개드릴 다얼유(DAREU) LM108 PRO 무선 마우스는 손목부담이 적은 인체공학을 염두에 둔 그립형 마우스입니다. 외형은 야구 글러브를 모티브로하였고 무선 마우스로써 거추장스러운 케이블 간섭이 적은 모델입니다. ​ ​ ​ 패키지 패키지는 소형 박스에 다얼유(DAREU) LM108 PRO가 담겨 있습니다. AA 배터리가 함께 들..